제주 윤빛가람-백동규 상주 상무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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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27일 최종 합격자 발표…내년 1월 입대

제주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윤빛가람(27)과 수비수 백동규(26)가 내년부터 군 축구단인 상주 상무에서 뛴다.

 

국군체육부대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1차 국군대표선수 종목별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축구선수는 모두 13명이 합격한 가운데 제주에서는 윤빛가람과 백동규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윤빛가람은 병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6월 중국 슈퍼리그에서 임대 형식으로 제주로 이적했다.

 

그는 올 시즌 17경기(2골 3도움)에 출전해 남다른 패스 감각을 과시한 바 있다.

 

2015년 7월 제주에 입단한 백동규는 키 186㎝, 몸무게 80㎏의 탄탄한 체격을 가졌으며, 순간 스피드가 빨라 다양한 유형의 공격수를 막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빛가람과 백동규 등 13명의 축구선수는 내년 1월 15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한편 상주는 2017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떨어졌지만, 부산을 잡고 기사회생해 내년 시즌도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에서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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