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란 작가, 29일부터 내년 1월4일 연갤러리서 ‘달 빛’전
달빛아래 짙은 밤바다가 어우러지면 깊은 여운이 가슴 속까지 차오른다.
달빛은 어둠으로 인해 존재한다는 것을 바다를 통해 선보이고자 김애란 작가가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연갤러리에서 ‘달 빛’전을 연다.
총 13점의 서양화 작품이 내걸린다.
김 작가는 “계획된 구상의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고 속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됐다”면서 “이 작업들이 내가 그토록 염원하던 오로라와 마주할 수 있게 다리를 놓아주고 있는 것이란 생각이든다”고 설명했다. 문의 010-506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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