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이 급성심근경색 환자진료에 필수적인 아스피린 알레르기 반응 환자에 대한 탈감작 치료에 성공,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건웅 제주한라병원 알레르기센터장은 아스피린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급성심근경색 환자 2명에 대해 면역조절제를 이용해 알레르기에 대한 면역 탈감작 치료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스피린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들은 아스피린을 투약하지 못할 경우 비수술적 요법에 의한 치료를 하기가 어렵다.

 

이에 노 센터장은 해당 환자들이 단순 탈감작치료에 별다른 호전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인터페론 감마 등의 면역조절제를 이용, 아스피린 알레르기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이번 치료 성과는 알레르기 치료 전문 의학저널인 ‘저널 오브 알러지 앤 테라피(journal of allergy & Therapy)’ 2017년 8권 4호, 11월호에 게재됐다.

 

한편 탈감작 치료는 알레르기 질환 치료법 중 하나로 알레르기 물질을 아주 수량씩 주사하며 그 양을 점차 증가시켜 과민성을 제거하거나 약화시키는 방법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