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홀몸노인 에너지 드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 홀몸 노인 보호·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도내 65세 이상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냉·난방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에너지 드림 바우처카드 발급을 통해 1인당 연간 8만5000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달까지 연탄 및 난방용 유류·가스구입 등에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미발급자는 29일까지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에 있는 농협지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할 경우 거주지 읍·면·동 및 노인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문의=728-2542(제주시)·760-2406(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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