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10시20분께 추자도 대서리항에서 한경면 선적 자망어선 S호(39t)의 선원 윤모씨(40)가 술에 취해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추자파출소와 출장소 경찰관을 현장으로 급파, 인근 선원들의 도움을 받아 윤씨를 구조한 후 추자보건소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구조 당시 윤씨는 저체온 증세를 보였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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