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단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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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018도 신규사업 추진…내년 초 전문 지도자 등 채용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장애인체육 진흥과 도약을 위해 힘을 보탠다.

 

제주도는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장애인 스포츠단 운영’과 ‘장애인 전문지도자·생활체육지도자 추가 배치’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제주지역 특수체육 교육 대상 학생은 404명이지만, 이들을 지도할 인력이 적고, 체육활동 및 장소 확보 문제 등 장애 전문체육인을 양성할 수 있는 환경 또한 부족함에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예산 3억7000만원을 들여 종목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와 지도자 등 10명 이내로 장애인 스포츠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스포츠단 구성을 위한 공모와 지도자 채용은 내년 초 이뤄질 예정이다.

 

또 2억7000만원을 투입해 꿈나무 선수 발굴을 위한 생활체육지도자 4명과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는 전임지도자 3명을 각각 충원하기로 했다.

 

김홍두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상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진흥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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