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오창수)는 제8기 도민감사관 44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감사위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감사관을 공개모집했고, 72명이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감사위는 별도의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별, 성별, 전문분야별 등을 안배한 심사기준에 따라 44명의 도민감사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8기 도민감사관은 지역별로는 제주시 30명(68%), 서귀포시 14명(32%), 성별로는 남성 33명(75%), 여성 11명(25%) 등이다. 도민감사관은 보건복지, 농림해양, 환경 등 9개 전문분야별로 활동하게 된다.
도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올바른 공직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자치감사 대상기관의 위법·부당한 사항과 도민고충에 대해 시정·개선·건의하고 감사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협력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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