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도움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도에 기업지방이전 촉진 예산으로 총 95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을 위해 지방투자기업 입지·설비투자 지원 예산을 올해 82억원에서 내년 87억원으로 확대했다.
앞서 올해 제주도는 대경엔지니어링, 앤피디, 대은, 덴티움, KJ게임즈 등 6개 기업과 257명 고용·245억원 투자 등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주도는 협약 체결 기업 투자 이행에 따른 보조금 지원으로 고용 계획 실현 등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행 산업부 고시에 따르면 보조금 수혜기업은 직원 채용 등 투자 완료에 따른 정산 후 5년 동안 계획한 고용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임대용 입지에 입주하는 소규모 문화 산업·정보통신업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건물임차료·장비 지원 등에 8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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