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도시건설분야에 총 1945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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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도시건설분야에 총 1945억4100만원을 투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실시한 주요 사업을 보면 도시 조성에 588억5400만원, 정주여건 개선 371억5900만원, 도로환경조성 494억8200만원, 영농기반 구축 214억7000만원, 주거문화 조성 125억4500만원, 상·하수도사업 150억3100만원 등이다.

세부 집행항목을 보면 지역 간 균형발전 및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394억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28개 노선 32㎞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제주공항 일대 극심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올해 5월에 착공한 공항~오일시장 지방도 1132호선 도시계획도로는 내년에 개통하기로 했다.

건설분야 사업을 보면 42억원을 들여 주요 도로변 및 마을 안길 등에 가로등·보안등 2672개를 설치했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76억원을 투입해 인도 정비와 교차로 구조개선이 이뤄졌다. 여기에 94억원을 들여 도로 덧씌우기 및 차선 도색공사를 벌였다.

도시와 농촌지역 간 균형 발전 및 농수산물 유통 향상을 위해 120억원을 들여 29개 노선에 대한 도로 정비를 실시했다.

농업기반사업에 총 214억원을 투입해 배수로 개선, 밭기반 정비 공사를 벌였다.

제주시는 또 20억원을 들여 수압 저하로 급수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지역 27곳에서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 및 급수관을 정비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50만 인구를 맞이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도시건설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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