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도청에서 청년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할 청년 정책 기본계획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진행된 청년종합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소득 ▲자립 ▲참여 및 활동 ▲문화 및 여가 등 4개 분야 62개 과제를 선정한다.
제주도는 향후 5년간 14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득 분야에서는 안정적인 고용 여건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자립 분야에서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복주택, 학자금 대출 신용 불량자 부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청년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아 성장뿐만 아니라 시민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청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년 문화예술가에 대한 창작활동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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