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방문객 수가 80만명을 돌파한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누적 방문객은 79만9075명으로 지난해 전체 방문객 75만4000명에 비해 7.5% 증가했다.
절물자연휴양림 방문객은 2014년 54만명, 2015년 63만명, 2016년 75만명에 이어 올해는 하루 평균 2500명이 찾으면서 8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절물자연휴양림은 경사가 낮고 계단이 없는 목재데크 산책로(7㎞)와 장생의 숲길(11.1㎞), 숫모르편백숲길(8㎞), 절물오름(1.6㎞) 등 다양한 코스가 있어서 남녀노소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1997년 문을 연 절물자연휴양림은 천연림 100만㎡, 인공림 200만㎡ 등 산림면적은 300만㎡에 이르고 있다.
하늘을 찌를 듯 곧게 뻗은 50년생 삼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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