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61명을 뽑는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반 부문에 833명이 신청하면서 13.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시는 겨울방학 기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중 일반 부문 61명, 우선 선발 49명 등 모두 11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선발은 기초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채용한다.
경쟁률이 치열한 일반 부문 아르바이트생은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하며 오는 22일 제주시청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20일 동안 시청과 도서관, 읍·면·동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및 쓰레기 요일별 분리배출 홍보·계도, 현장 조사 등 시정 현장업무 체험을 하게 된다.
근무는 주 5일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당은 7만1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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