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제주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더불어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 가파도 아름다운 섬 만들기 등 3개 분야에 374억원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부 사업 내용을 보면 제주도는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지원 체계 구축 및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도 특별자치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5단계별 마을지원 시스템을 개선해 보다 많은 마을의 참여와 주민 역량 향상으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제주형 자치 기반 강화, 스마트민원 시스템 구축, 120콜센터·자원봉사활동 지원, 국민운동단체 활동 장려 등의 사업에 168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제주도는 지난해 성공리에 막을 내렸던 ‘정책박람회’는 내년 9~10월께 중앙선관위 등과 함께 ‘대한민국 정치박람회’로 전환·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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