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거주하는 90대 치매노인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8일 오전 6시30분께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거주하는 김모씨(90·여)가 집을 나선 후 소재가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A씨는 키 150㎝ 가량으로 치매 증세가 있으며 걸음은 잘 걷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 당시 보라색 꽃무늬 계통의 스웨터와 검정색 통바지, 고무신 등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를 발견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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