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 한해 여성단체협의회와 민관 합동으로 관내 35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143곳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서귀포시는 또 학교 인근 건축공사장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시설 설치 미 이행 등 9곳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등·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943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초등학교 주변에 대한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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