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유도회 신임 회장에 강만순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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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참여한 22명 전원 찬성…"꿈나무들, 훗날 국가대표 될 수 있게 최선"

강만순 대한유도회 심의위원 겸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 심의위원장(63)이 통합 제주도유도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제주도유도회는 지난 15일 회의실에서 문원배 회장의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를 치러 단독 후보로 출마한 강만순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만순 신임 회장은 대의원 31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중 이날 23명이 참석해 2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만장일치 찬성을 얻으며 제주도유도희의 새 수장으로 뽑혔다. 1명은 신분증 미지참으로 투표하지 못했다.

 

강 신임 회장은 “우리의 최종 역할은 제주지역 초·중·고 유도 꿈나무들이 훗날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게 우수 지도자를 선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기 기간 선수들이 운동에, 코치들이 지도에 전념할 수 있게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늘 열정을 갖고, 제주체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제주도유도회의 임원 임준을 받은 일로부터 2020년 12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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