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스타트업 페스티벌, 15일 제주시 탑동광장서
스타트업 기업이 제주서 한 데 뭉친다.
㈔제주스타트업협회(협회장 윤형준)는 15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2017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주지역 스타트업 발전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는 ‘빅데이터를 통한 제주 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한 사례발표와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전문 회사인 와디즈의 실무 상담 등으로 꾸며진다.
이어 2부에서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이선화 제주도의회, 테라사와 겡이치 일본 총영사의 미니 토크쇼가 진행된다. ‘4차산업혁명과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크쇼는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제주도의 전략을 ‘ICT’, ‘청년’, ‘문화’, ‘글로벌’ 등 4개 키워드로 들어보고 이와 관련한 바람직한 방향을 도내·외 스타트업 관계자와 이야기 해본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스타트업 기업을 비롯해 국내 스타트업을 주도하는 서울 소재 스타트업 기업 대표와 관계자, 벤처 투자사 등이 참여해 제주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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