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일도2동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방송인 김제동씨가 풀어내는 지방분권 토크 콘서트를 연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최근 개헌 논의에 맞춰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 등 지방 분권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국민이 행복한 지방분권’을 주제로 열린다. 가수 문성호씨의 버스킹 공연, 탐라민속예술원의 오프닝 공연,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 로맨틱펀치, 로큰롤라디오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지방분권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도민 공감대가 형성됐으면 좋겠다”며 “이로 인해 제주도가 헌법적 지위를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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