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 하모니즘 40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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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 하모니즘 40주년 기념 특별전
1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 김흥수 作 전쟁과 평화.

‘한국의 피카소’ 故 김흥수 화백(1919~2014)이 1977년 선언했던 ‘하모니즘(Harmonism)’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제주현대미술관은 1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김흥수 : 하모니즘 40년’ 전시회를 연다.


하모니즘은 김흥수 화백이 추상미술의 중심지 미국에서 활동하던 시기인 1977년 선언한 ‘음향조형주의’를 말한다. 김 화백은 음양의 조화를 중시하는 동양사상을 모태로 구상과 추상이 공존할 때 비로소 화면이 온전해진다고 봤다.


이번 전시는 시대를 통찰하고 우아한 한국의 미를 세계인들에게 선보였던 김 화백의 하모니즘 작품들과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전시로 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아! 아침의 나라 우리나라(1980)’, ‘잉태(1995)’, ‘7월 7석의 기다림(1997)’ 등의 작품과 김흥수 유족(대표 김용환)이 재단법인 한올에 기증한 70여 점의 작품 중 ‘오(1977)’, ‘두 여인(1982)’, ‘전쟁과 평화(1986)’ 등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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