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섬은 초대형 스포츠 대회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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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8개 도내 전역서 펼쳐져…10월 PGA 투어 CJ컵 또다시 개최

2018년 제주섬은 초대형 스포츠 대회로 들썩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세계대회 8개가 제주 전역에서 펼쳐진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장애인 배구인들의 축제인 ‘2018 제주 오픈 세계좌식배구 챔피언십대회’가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같은 해 네덜란드에서 열릴 세계챔피언십 대회는 물론 아시안게임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참가권까지 걸린 중요한 대회인 만큼 세계 장애인 배구선수와 가족,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2018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와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7월 중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에는 전 세계 64개국 6000여 명이,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는 60개국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1회 한중일 U-17 국제축구대회와 국제플로어볼대회가 8월 중에, 제주도 하키협회장배 국제하키대회와 아시아주니어골프 챔피언십대회가 9월 중에 연이어 열린다.

 

특히 올해에 이어 내년 10월에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인 CJ컵@나인브릿지(THE CJ CUP@NINE BRIDGE)가 개최, 다시 한 번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홍두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내년 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청정 스포츠의 섬 제주의 홍보와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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