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수상자와 주요 공적.
▲언론·출판=김경호 前 제주신문 편집국장(78)은 50여년 동안 남영문화방송, 대한일보 기자, 월간 ‘개발제주’ 취재부장, ‘새마을금고’ 誌 전국 순회기자, 제남신문 편집부국장, 제주일보 편집국장·이사·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과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언론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체육=문종해 해원영어조합 대표(72)는 제주도농구협회 이사·전무이사, 제주도체육회 이사, 사무처장, 제주도체육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9월부터는 사단법인 제주도체육원로회 조직을 추진하는 등 평생 체육인으로서 제주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체육=고신관 前 제주도역도연맹 고문(67)은 제주도역도연맹 수석부회장, 제주도역도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역도연맹 회장 재직 시 지역우수 신인선수 발굴에 힘을 기울여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한편, 지난 2003년 전국체전 역도종목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등 제주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1차 산업=현해남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교수(62)는 제주농업마이스터대학장, 무기질비료 발전협의회 자문위원회 위원장, FTA 개방화 대응 제주전략포럼 의장 등을 역임했다. ‘흙과 비료와 벌레이야기’ 밴드 운영 및 전문농업경영인 및 일반농업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국내 재외도민=양원찬 前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총연합회장(67)은 서울제주도민회장,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총장, ㈔김만덕기념사업회 공동대표, 제주도 일자리창출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국외 재외도민=이대호 칸아이 주식회사 대표이사(68)는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회장 및 민단 아다치지부 의장, 아다치지부지단장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해외로 가는 탐라문화제’ 개최, 제일제주인센터 개관 등에 협조하는 등 재일한국인 및 재일제주인의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한편 제주도 문화상은 올해로 5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20일 오전 10시 제주시 연동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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