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융합정보보안학과’가 신설됐다.
제주대학교는 2018년 1학기부터 일반대학원에 융합정보보안학과(학과장 박남제)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융합정보보안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융합정보보안 전문능력을 소유한 창의적인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융합보안에 특화된 미래형 융복합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한 인턴십 프로그램과 기업 연계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산업현장에 특화된 실무형 기술 습득이 가능하다.
융합정보보안학과는 국책사업 연계를 통한 학비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입학생 등록금 지원, 융합프로젝트 참여 시 인센티브 지원, 연구활동 지원 혜택 등 다양하다.
박남제 학과장은 “융합정보보보안학과는 융합정보보안전문가, IoT(사물인터넷)보안전문가, 기업정보보안전문가, 개인정보보안전문가 등 다양한 특성화 트랙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학과 졸업생은 연구소, 공공기관, 국방 등 다양한 융합정보보안 분야에 진출해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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