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오는 4일자로 총경 54명에 대한 인사 발령을 단행한 가운데, 제주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에 김환경 총경(53), 상황실장에 안성식 총경(49)을 임명했다.

 

또 제주해양경찰서장에는 강성기 총경(53)을,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에는 정영진 총경(53)이 각각 임명됐다.

 

신임 강성기 서장은 전라남도 장성 출신으로 1997년 간부후보 45회로 해경에 임관, 해경청 정보수사과 수사계장, 기획담당관실 법무팀장, 정보수사국 외사과 외사기획계장 등을 역임했다.

 

해경 첫 5000톤급 경비함정인 이청호함 함장으로 임명된 정영진 함장은 전라남도 무안 출신으로 1989년 순경으로 공직을 시작해 속초해경서 P-88정 정장과 목포서 수사과 수사계장, 목포서 1007함 함장 등을 지냈다.

 

김환경 신임 과장은 전라북도 정읍 출신으로 1994년 간부후보 공채로 해경에 임관, 군산서 경비통신과장과 동해서 1512함장, 5001함장 등을 지냈다.

 

안성식 상황실장은 서울 출신으로, 제47회 사법고시를 합격해 사법연수원 37기를 수료하고 2008년 경정 특채로 해경에 몸을 담았다.

 

이후 해경청 법무팀장을 시작으로 부산서 수사과장, 인천서 수사과장, 본청 형사계장과 지능계장 등을 지냈다.

 

한편 전임 김평한 경비안전과장은 인천서장으로, 김인창 제주서장은 해경청 수색구조과장으로, 박종묵 이청호함 함장은 군산서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