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지인의 신용카드를 훔쳐 물건을 구입하는 데 결제한 혐의(절도)로 박모씨(40)를 붙잡아 조사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8월 10일 오후 1시30분께 지인이 운영하는 서귀포시내의 한 미용실에서 화장대에 보관 중인 신용카드를 훔친 뒤 같은 달 24일까지 주유소와 상가 등에서 총 28회에 걸쳐 515만3000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