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경주마 경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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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마 전용 경매장에서 경매가 이뤄지는 모습.

올해 마지막 국내산 더러브렛 경주마 경매(5차)가 28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오영복) 경매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매에는 혈통 등록이 완료된 경주마로 수말 69마리, 암말 50마리 등 모두 119마리가 상장된다.

상장된 경주마들은 200m를 전력 질주해 구매자들이 말의 상태를 살피는 브리즈업(Breeze up) 행사가 열린 후 전자식 입찰로 경매가 이뤄진다.

국내산 경주마 경매가 시작된 1998년 이후 현재까지 최고 낙찰가는 2013년 3월에 두 살짜리 수말이 기록한 2억9000만원이다. 이 말은 부마 ‘엑톤파크’와 모마 ‘미스엔텍사스’ 사이에서 태어난 말이다.

올해는 지난 5월 열린 경매에서 부마 ‘록하드텐’과 모마 ‘매머드’의 자마가 2억400만원의 몸값을 기록한 바 있다.

도내에선 755곳의 농가가 1만913마리의 말을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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