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들의 투지와 근성이 만든 값진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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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푸른돌, 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 내셔널바둑리그팀 정상
▲ 제1회 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 내셔널바둑리그팀 우승을 차지한 서울푸른돌.

“올해로 1회째를 맞은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영광입니다.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한 팀원들의 투지와 근성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1회 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 내셔널바둑리그팀 왕위에 오른 서울푸른돌(주니어 오경래·김희수·윤현빈, 시니어 홍준리·심우섭·채영석)은 국내 아마추어 바둑계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팀이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3-2로 승리하며 전국 아마바둑 최강팀으로 등극한 서울푸른돌은 최고 바둑인들만 모인 2017 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결과 현재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다.

 

지난해에는 이 대회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홍준리씨(21·아마 6단)는 “대회 수준이 상당하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고수들이 한자리에 다 모였다”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됐다. 너무 짜릿하다”고 말했다.

 

홍씨는 이어 “이번 우승을 계기로 좋은 팀워크를 쭉 이어가 다음 달 열릴 내셔널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희망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제주에서 멋진 대국을 펼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했다.

 

끝으로 홍씨는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시는 서울푸른돌 강병두 회장님과 채영석 감독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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