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시내면세점 당초 계획보다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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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중순께 관세청 심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현재 롯데호텔제주서 운영하고 있는 시내(외국인) 면세점을 서귀포시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제주신화월드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계획보다 면세점 규모가 축소됐다.


23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제주관광공사는 시내면세점을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샵스 지하 1층과 2층을 합쳐 1만144㎡의 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최종적으로 지하 1층만 사용하기로 결정됐다.


입점 브랜드는 기존 140개에서 150여 개로 늘어난다. 특히 S등급 브랜드 2~3개가 포함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시내면세점 이전에 따른 관세청 심사는 오는 12월 중순께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면세점 면적이 줄어들었지만 입점 브랜드 수에는 변동이 없어 목표 매출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 이번 관세청 심사 역시 신규 특허 발급이 아닌 면세점 이전에 따른 것으로 법이나 제도적으로 큰 문제없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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