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 20명과 어머니 20명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가죽을 이용한 공예품을 만들며 가족 간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어머니들은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가 제공한 가죽과 바늘, 실을 이용해 가방을, 청소년들은 필통과 동전지갑 등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고경탁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가죽을 이용한 공예품을 만들며 가족 간 평소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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