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예총, ‘예술로 제주 탐닉 창작결과발표 및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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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아트갤러리서 27일까지 진행
▲ 조경수 作 말, 테우리 그리고 잣성.

㈔제주민예총이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예술로 제주 탐닉 창작결과발표 및 전시회’를 이디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예술로 제주 탐닉’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 전통과 역사 등 제주의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을 보다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 세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탐닉2기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됐다.

 

탐닉2기반은 강의를 듣고 현장답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심화반은 지난해 1기 참가자들이 예탐괜춘(예술을 탐닉하는 괜찮은 삼촌들) 소모임을 구성해 제주의 역사, 신화, 자연 등 분야별로 세분화해 강의를 듣고 토론하며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창작결과발표 및 전시는 올해 참가자와 지난해 참가자 1기 모임 구성원들이 함께 준비한 자리다.

 

제주민예총 관계자는 “예술가와 일반인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면서 “제주의 전통과 역사, 자연 신화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고 이를 새로운 예술로 담아낸 창작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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