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외국인 면세점 매출 100억원 돌파
제주관광공사 외국인 면세점 매출 100억원 돌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내년 300억원 목표

제주관광공사 외국인 면세점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19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제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외국인 면세점 매출액은 지난 11일 기준 100억원을 넘어섰다.


주요 구매자는 중국인 개별관광객으로 100억원 매출의 절반가량을 이끌었다. 이밖에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관괭각과 일본인 관광객이 주요 소비층을 이뤘다.


주요 판매 상품은 화장품으로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외국인 면세점의 매출 목표를 300억으로 잡았다. 하지만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감소하자 지난 7월 매출 목표를 1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현재 외국인 면세점을 신화역사공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신화역사공원으로 이전되면 현재 160개 입점 브랜드가 170개로 늘어난다.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내년도 매출 300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