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이하 JDC)는 17일 프랑스 꼴라스사와 제주의 환경적 가치 증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꼴라스사 사옥에서 이뤄진 양해각서 체결로 현재 꼴라스사가 개발중인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 신기술인 ‘와트웨이’의 제주도 내 시범단지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와트웨이는 건물 또는 대지 위에 설치되는 기존 태양광 패널과는 달리 별도의 공사 없이 보도 위 단순 부착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개념 태양광 패널이다.
JDC는 향후 꼴라스사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등에 해당 기술 적용을 위한 최적지 검토 및 시범 사업지 구축을 위한 공동 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제주도의 입지 한계 극복과 태양광 기술의 발전을 위한 JDC의 선진기술 유치 노력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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