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내년 2월 7일까지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항공순찰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항공순찰에는 지방청을 비롯해 도내 3개 경찰서 경찰관들이 참여해 지역별 외곽지 농산물 도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에 나선다.
경찰은 이번 항공순찰을 통해 거동수상자나 범죄 의심차량에 대한 단속과 함께 치매노인 발생 시 산간 수색을 지원하는 등 다목적 범죄예방활동도 전개한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농촌 치안을 위해 항공순찰을 비롯해 응답순찰 등 다양한 시채을 통해 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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