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랑쉬 옛 모습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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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철 작가, 다랑쉬오름 사진전
▲ 다랑쉬오름 전경.

섬 동쪽 평원에 우끈하게 솟아오른 다랑쉬. 나무 한 그루 없이 미끈한 능선미를 사랑한 한 사진작가가 있었다. 그는 다랑쉬 매력에 푹 빠져 30여 년간 오름을 찾으며 사진을 찍었다.


그 작가는 바로 서재철씨다.


서 작가는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포토갤러리 자연사랑미술관 제2관에서 다랑쉬전을 연다. 서 작가는 그 동안 여러 곳에서 촬영했던 다랑쉬오름 필름을 정리하다보니 지금은 너무 많이 변해버린 옛 모습이 그리워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를 통해 제주의 아픔을 간직한 다랑쉬 오름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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