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2시1분께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의 공터에 세워진 홍모씨(68) 소유의 트랙터에서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트랙터 일부가 불에 타 소실되면서 19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엔진룸 주변에서 불이 발화한 점, 전기배선에서 단락흔이 식별된 점으로 미뤄볼 때 전기배선 단락으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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