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가 복지 시설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 431곳 경로당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경로당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발로 제주도는 경로당 현황, 운영 내용 등을 한 화면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는 그동안 관리 미흡으로 인한 과잉 지원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제주도는 경로당 건물 노후 상태, 운동 및 건강기구, 프로그램 운영상황, 이용 실태 등 실태조사를 거쳐 시급성 등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1곳당 1개 이상 프로그램 보급을 목표로, 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행정시, 노인회 등 관계기관과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프로그램 보급에도 노력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관리시스템 구축에 이어 향후에는 맞춤형 시설 개선을 통해 여가·건강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경로당종합복지센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