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의료급여 요양비 지원액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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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올해 10월까지 지원한 의료급여 요양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4921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 요양비는 수급권자가 병·의원이 아닌 가정 등에서 산소치료기를 사용하거나, 당뇨병 환자가 혈당검사 소모성재료 등을 구입했을 때 지원해 주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549명이 총 1억1157만원의 의료급여 요양비를 지원받았다. 이는 전년 380명, 6236만원과 비교해 169명, 4921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당뇨환자인 경우 지난해 36명, 363만원에서 올해 131명, 1085만원으로 수혜인원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신규로 지원되고 있는 휴대용 산소발생기 및 기침 유발기 대여 서비스에 63명이 1288만원을 지원받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혜 대상자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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