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씨앗통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이 본인계좌에 월 최대 50만원까지 적립하면 금액에 따라 차등으로 지자체에서 최대 월 4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250명을 선정해 공동모금회에 추천하고,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공동모금회에 적립 지원금으로 매년 6000만원씩 5년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동모금회는 제주도에서 추천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디딤씨앗통장에 매월 1인 2만원씩 적립금을 지원하게 된다.
향후 디딤씨앗통장의 적립금은 취약계층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대학 학자금, 창업, 주거비용, 의료비, 취업훈련비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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