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 라오스서 새마을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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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회장 김기성)는 지난 5~9일 4박5일 일정으로 회장단 임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오스 닝산마을을 방문, 주민소득 증대 및 기반산업 확충을 위한 새마을운동을 전개했다.

임원들은 닝산마을에 채소 재배용 비가림 하우스 10동과 종묘를 지원한데 이어 주민 숙원사업으로 마을안길 320m에 대해 시멘트 포장 개설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마을에 있는 학사이초등학교 학생 204명에게 교복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닝산마을 마라이통 새마을지도자는 “제주도새마을회의 지원으로 주민 소득이 향상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도새마을회는 2013년부터 닝산마을을 협력마을로 지정해 국제 새마을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양어장 조성과 버섯재배장 설치, 양식장 물고기 7만 마리 및 사료 8t을 마을에 지원했고, 3년 연속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마을안길 포장과 학사이초등학교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김기성 회장은 “링산마을 뿐만 아니라 라오스 전 국민에게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새마을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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