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17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주도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도민 생활과 경제 활동을 해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보상업무 절차 간소화, 건축인허가 처리 기준 통일을 위한 개선안 마련, 버스준공영제 도입으로 버스업체 경영난 해소, 양식해마, 식용제한 제도개선을 통한 산업화 기반조성 등 총 8건의 사례가 발표된다.
우수사례 발표 심사 결과 최우수 입상 공무원 1명에 대해서는 행정자치부 장관이 수여된다. 우수 입상 공무원 2명에 대해서는 도지사 상장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규제개혁 우수 기관, 부서, 공무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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