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서예가들 예술혼 묵향으로 스며들다
중견 서예가들 예술혼 묵향으로 스며들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28회 제주특별자치도서예가 협회전 14~18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 귀지헌 김순택 作 금정 박병선선생 영찬.

제주에 머물면서 바라보았던 시선과 머물고 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담긴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전각 등 다양한 작품 50여 점을 진한 묵향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제주출신 중견 서예가들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서예가협회(이사장 고영진)는 11일부터 18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제28회 협회전을 개최한다.

 

하당 강복희 작가가 가을 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수묵화 ‘산이 그린 가을 이야기’, 두은 강창주 작가가 멋들어지게 쓴 ‘채근담구’, 정연 김미리 작가가 생생한 풍경을 그려 넣은 수묵화 ‘예례동 갯깍주상절리대’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고영진 이사장은 “회원 모두 법고창신(法古創新)으로 정진한 수확의 기쁨을 작품에 담았다”면서 “먹 향이 배어있는 전시실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관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