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억원을 들여 11곳 4760m 구간에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설은 이호동 현사마을 등 7곳 2960m에 사업이 완료됐고, 조천읍 일주동로 등 4곳 1800m에선 공사가 마무리 중이다.
시는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해마다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2014년 2430m, 2015년 2190m, 지난해 7958m에 대해 시설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모두 33곳에서 총 12.58㎞에 대해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조성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인적 및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교통 안전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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