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처럼 배우는 논술…중학생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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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움직이는 교실-찾아가는 논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움직이는 교실은 신창중·함덕중·세화중·한림여중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딱딱하게 느껴지는 논술을 쉽게 이해하할 수 있도록 ‘논술 개그 공연’과 ‘논술 이해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논술 개그 공연은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들이 직접 강의와 개그 공연을 기획한 것이다.


서울 대학로와 수도권 지역에서 확산 중으로, 제주지역에서는 처음 이루어지는 공연이다.


이 공연은 ▲1교시-언어의 특성 ▲2교시-귀납 논증과 연역 논증 ▲3교시-논증의 오류 등으로 세분화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 후 학급별로 일상생활 속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관찰하기, 근거의 근거를 찾아보기 등 후속 교육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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