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말 제주 출신 이방익의 삶을 재조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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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무일, 이방익 표류기 

“정처 없이 표류하던 배는 16일 만에 대만해협에 위치한 팽호도에 닿았다.”(본문 중)


권무일씨가 ‘이방익 표류기’를 발간했다.


이번 책은 18세기 말 제주바다에서 표류해 중국의 대만 해협을 거쳐 중국 강남을 답파한 제주 출신 이방익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방익은 조선시대를 통틀어 대만을 비롯한 양자강 이남의 중국을 처음 목격한 사람이었다.


이와 관련해 정조는 이방익의 경험담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박지원도 그 의미를 높이 사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저자는 이방익의 이야기에 생생함을 더해 그의 삶과 작품을 재조명해 냈다.


평민사 刊,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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