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공사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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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관광객을 맞이할 서귀포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의 진입도로가 2019년에 완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맡을 업체를 이달 선정하고 내달부터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는 폭 25.5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전체 길이는 2.08㎞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입도로와 연결되는 기존 도로 0.44㎞ 구간의 폭을 11∼15.5m로 넓힌다. 또 55m 길이의 교량 1곳도 설치한다.

 

제주도는 차도와 자전거도로의 경우 아스콘으로 포장하고, 보도는 판석으로 구분 포장해 2019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2015년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최근까지 토지보상을 끝냈다. 공사를 맡은 제주도는 지난해 8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용역을 추가로 실시해 주민 요구를 최대한 설계에 반영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해당 공사가 일반경쟁(전국) 입찰 공사이지만, 지역 업체 의무 공동 도급 참여 비율을 49% 적용하는 것으로 발주해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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