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8년 지난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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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설치된 지 8년이 지난 노후 수도계량기에 대해 7억8400만원를 들여 교체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제주시지역 전체 계량기 10만8525개소 중 내구연한이 8년을 넘은 노후 계량기 8750개소이다.

시는 지금까지 연동·노형·일도·이도·삼양지역 3985개소와 읍·면지역 1718개소 등 총 5703개소의 계량기를 교체했다. 연말까지 추가로 3047개소의 계량기가 교체된다.

노후 계량기는 수압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해 모터가 돌지 않으면서 상수도요금이 적게 나왔다가 이후에 많은 요금이 한 번에 부과되면서 민원이 발생해 왔다. 이로 인해 상수도요금 행정에 불신을 좌초해 왔다.

제주시 관계자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16억원을 투입해 노후 계량기 2만3742개소를 교체했다”며 “계량기를 제 때 교체해 정확한 검침 및 요금을 부과해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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