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난 2일까지 의사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4급 국장급(서기관) 상당의 제주보건소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모집한 가운데 지원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10일까지 재공모에 돌입.
제주시지역의 보건의료와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한편, 불법 의료행위와 약국업무를 지도·감독해 의사 및 약사면허를 박탈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 보건소장에 대한 지원자가 없는 것은 이번이 처음.
제주시 관계자는 “과거 현역에서 은퇴하려는 의사들은 제주보건소장이 되려고 경쟁이 치열했다”며 “홍보가 덜 된 것 같아서 제주도의사협회에 모집 공고문을 발송했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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