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제주MICE 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65개 MICE 업체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9개국의 국내외 구매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MICE 취업 박람회와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또 구매자 환영 리셉션 행사 등이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MICE 산업대전은 지역 단위로 개최되는 유일한 MICE 산업전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ICE 산업은 국제회의를 주축으로 한 산업을 뜻한다. 참여자 중심의 보상관광과 메가 이벤트 등을 포함한 융·복합산업의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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