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교육부서 49억 확보 밝혀...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기대
표선중학교의 본관동 교실 및 화장실 개축에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지원된다.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부의 지역교육 현안 수요 특별교부금 49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표선중학교의 경우 본관동이 1974년 신축 이후 40여 년이 경과해 노후도가 심한 탓에 정밀안전진단결과 보강이 필요한 D등급을 받았고, 교육부 재난위험시설 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다.
이에 위성곤 의원은 교육부에 해당 건물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학생 안전 확보의 필요성을 설득, 이번에 49억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금은 본관동 교실 및 화장실 개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교부금 지원으로 낡은 학교 건물이 개축되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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