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호·외도축구장 리모델링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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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5억 투입돼 인조잔디 전면 교체…본부석 정비도
예산 확보 등 문제로 오랜 기간 정비 이뤄지지 못해 이용객 불편
▲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 제주시 이호축구장 전경.

제주시는 이호축구장과 외도축구장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7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호축구장 인조잔디에서 유해성분이 나오고, 외도축구장도 인조잔디 교체 주기인 8년이 넘음에 따라 국비 5억원 등 15억원을 들여 지난 6월 이 2개 구장의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했다.

 

또 이호축구장 내 조립식 패널로 지어진 낡은 본부석을 고쳐 주민들이 각종 행사를 개최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놀이공간 등도 만들어 부모와 어린 자녀가 같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외도축구장 본부석과 관람석은 올해 안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다른 노후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정비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호축구장과 외도축구장은 주거지역와 인접해 많은 주민과 축구동호인이 찾는 체육시설이지만,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그동안 정비 사업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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