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양희범)은 소비자들이 수산 먹거리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양식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기능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수산물 분석전문연구시설인 수산물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 전까지 양식수협에 위탁해 추진하던 안전성 검사 업무를 전면 이관해 담당하고 있다.
내년에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검사장비가 확보되면 현재 국가에서 하고 있는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사무까지 포함해 수산물 안전성 관리를 통합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출하 전 광어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 대해서도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해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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